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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8 13:5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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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하면 다 되는거 아닌가요? 여태껏 저흰 그렇게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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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몸처럼 친구의 몸도 사적경계를 확실히 지켜주어야 한다는걸 알았어요..

 

2022년 5월2일 KY중학교에 다녀왔다. 신흥동이라 학급수가 많아서 남중반 4개 여중반 4개로 나뉘어 있었다. 모처럼 북적거리는 분위기 속에서 교육을 시작했다. 여중반에 들어갔던 나는 잘 경청해 주는 여자 아이들과 고개를 끄덕이며 손뻑을치며 공감하는 아이들이 사뭇 사랑스러웠다.

그런데 남중반에 들어갔던 몇몇 선생님들은 활발하고 지나치게 솔직한 아이들의 여러가지 돌발질문과 위험한 생각들에 당혹스러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론 한 남학생은 "서로 동의만 되면 몸의 은밀한 부위를 남이 나에게 혹은 내가 남에게 보여주거나 만지거나 성행위 하는게 뭐가 나쁜가요"라는 질문에 당혹스러웠단다. 선생님은 "서로 동의가 됐어도 현재 청소년들이 하지 않아야 할 행동들인 음란물중독. 약물오남용. 흡연. 알콜. 성행위등을 '지위비행'이라 하는데 이것은 탈선을 유도하고 결국 범죄로 이어진단다. 청소년들은 미성년자이기에 학칙과 사회적 규범을 지키며 성숙하고 건강한 성 즉 성품성으로 잘 가꾸어야 한다고 생각한단다" 라고 말했단다.

어떤 아이는  "여자들은 왜 그리 독선적이고 이기적인지 모두 페미니스트 인거 같아요"  라고 말하니 여러 남자 아이들이 동조했다고 한다. 그래서 "남녀가 다 기적같은이 탄생한 소중한 존재들이지만 생리학적 물리학적  공감각적인 남녀의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와 차별을 잘 구분한다면 이런 문제들이 해결될것" 이라고 말하고 다름과 차이에 대해 잘 설명해 주셨다고 한다.

넥스트클럽 성품성  강사이며  넥스트타임지 기자인 본인은 이렇케  순수하고 영혼이 맑은 아이들이 유아 영아기 때부터 과도한 성교육으로 인하여 성범죄가 해마다 늘어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대부분 시민들과 학부모들이 이러한 현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도 안타까웠다. 이제부터라도 바르게 알고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올바른 교육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런 관점에서 6.1 지방선거  교육감 후보에 대한 관심이 크다. 왜냐하면 성소수자를 보호해야 한다면서 젠더와 페미니즘 교육 등을 옹호하며 한쪽으로 치우치면 성적 호기심이 강한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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