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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8 13:5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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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소중한 존재임을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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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도 소중하고 친구들 몸도 소중해요..

2022년 4월27일에 JL중학교에 '디지털성폭력 예방교육' 진행했습니다 .

여중생반은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조용하고 차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성(性)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라고 질문하니 대부분 학생들이 남성과 여성 두 가지 성(性)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렇게 순수한 아이들에게 일부 급진적 단체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젠더와 동성애 등을 가르쳐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오늘 성교육의 핵심은 "성은 사랑과 생명을 탄생시키는 너무나 가치있고 아름다운 것"임을 깨닫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염색체를 근거로 남자와 여자는 선천적으로 결정되며 후천적으로 성별이 변할 수 없음을 이야기 했고, 많은 아이들이 인정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한편 남중생반은 조금 소란스럽게 시작했지만 질문과 답이 많이 오고가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자료들을 다 보여주지는 못 했지만 질의응답을 통해서 충분한 교육이 되었고 매우 즐겁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질의응답 과정에서 대답을 잘한 학생은 친구들의 환호와 칭찬을 받으며 우쭐해 하는 모습이 매우 귀엽고 천진난만해 보였습니다.

.또래성폭력과 디지털상의 범죄 유형에 대해서 얘기할 때는 자기의 경험을 얘기해주는 학생과 상담을 요청하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제한된 시간관계로 충분한 상담은 뭇하고 학교 선생님과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할 것을 귄면하며 아쉽게 성품성교육을 마쳤습니다.

학교 보건선생님이 "아이들이 졸지도 않고 다른 어떤 성교육 보다도 집중하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서 좋았다"라고 말씀해 주셔서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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