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지난달 31일 천안 오성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성장하는 우리아이를 위한 부모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녀의 성에 대한 중요성과 부모로써의 자세를 강조하고 자녀에게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성교육의 대안과 방법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부모들은 “아이가 계속 성장함에 따라 어떻게 성교육을 해야 할지 부모들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고민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부모의 역할에 대해 더 알게된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아이에게 성에 대한 올바른 지도와 교육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 정규영 센터장은 “부모로서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자녀에게 올바른 성을 알려주는 것은 부모의 책임과 의무이기도 하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아이들과 부모님을 교육할 것이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는 다양한 기관에서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죽동초등학교, 세종가족센터, 세종라이즈어학원, 한밭중학교, 천안가온초등학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등에서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을 방문하여 부모교육을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