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와 함께 12월까지 ‘대전 미래산업과 연계한 지역맞춤형 인재육성 지원방안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본 용역은 대전의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인력 수요와 교육 인재 간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방안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대전 산업 현황과 인력 수요, 지역교육 시스템과 고용 연계 현황,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의 방향, 불부합 해소 방안, 산업과 대학, 지자체 지속발전가능 순환체계 구축 방안, 지역산업연계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입법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강석구 교수(충남대학교 교수)가 책임을 맡아 진행하며 박주화 의원이 회장을 맡은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가 정책간담회, 학교·기업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연구회 회장인 박주화 의원은 “대전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산업 수요를 면밀하게 파악해 지역산업과 인재육성간 불부합문제의 실마리를 찾고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지속가능 산업과 대학, 지자체 순환체계의 구축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입법 방안 마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는 대전 산업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인재 육성 방안을 찾기 위한 정책간담회, 학교·기업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으로 전환 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