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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 입력 2023.09.21 21:26

박희조 동구청장, 영국 던디시장과 만남 ‘도시재생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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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던디시의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통한 동구 도시 활성화 전략 모색

박희조 동구청장은 공무 국외 출장 중인 19일 영국 던디시를 공식 방문하여  도시재생 사업 현장을 살펴보았다.(사진=대전동구)
박희조 동구청장은 공무 국외 출장 중인 19일 영국 던디시를 공식 방문하여  도시재생 사업 현장을 살펴보았다.(사진=대전동구)

박희조 동구청장은 공무 국외 출장 중인 19일 영국 던디시를 공식 방문하여 빌 캠벨 시장과 면담하고 던디 워터프론트 및 도시전략 프로젝트 담당자인 로나 에드워드와 함께 도시재생 사업 현장을 살펴보았다.

박 청장은 “던디시는 영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 추진 도시로 꾸준한 주거·경제 인프라 확장으로 도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구와 많은 면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며 “도시재생과 관련한 던디시의 경험,노하우를 배우고 이를 원도심 동구 도시 전략에 적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영국 던디시 측에서는 “대전역세권 개발, 도심융합특구 등 원도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구의 도시 관련 사업이 매우 인상적이며, 동구의 성공적 도시재생을 위해 던디시 도시재생 전략을 공유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박 청장은 약 1시간 30분 동안 던디시청에서 시장과 면담을 가졌으며 던디 워터프론트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질문과 성공 사례를 들었다. 그 후 로라와 함께 던디 도시재생 현장을 살펴보았다.

이번 방문을 통해 박 청장은 동구의 원도심 활성화 전략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동구의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박 청장은 “도시의 오래된 문화유산을 유지하면서도 첨단산업을 더하여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가 된 것이 인상적”이라며 “동구는 대전에서 근대문화자원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도시인 만큼 이를 활용해 지속가능하면서도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원도심 도시재생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국 던디 워터프론트 사업은 1980년대에 처음 계획되어 2001년부터 30년 계획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공공기반 시설의 조성부터 던디 내 대학과 연계한 게임 산업의 육성, 디지털 산업 인프라의 조성을 포함한 Eden Projec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워터프론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던디시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도시재생, 문화예술, 경제활성화 등 도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이는 원도심의 특성을 활용한 동구의 도시재생 사업과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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