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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 입력 2023.10.06 16:55

부산 동래구 온천3동 ‘우리동네 눈과 귀가 되는 생생통신원’ 사업 6년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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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통장이 고독사 및 복지위기 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영양간식 지원하며 지킴이 역할 수행

(사진=동래구)
(사진=동래구)

부산 동래구 온천3동(동장 허욱)은 지난달 25일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우리동네 눈과 귀가 되는 생생통신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리동래東萊 천사를 찾습니다!’후원금으로 진행되며, 복지통장이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50세대씩 총 200세대의 저소득 고독사 위험군 및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6년째 지속되고 있다.

생생통신원들은 가정방문시 △ 영양간식 지원 △ 건강소식지 전달 △ 가구내 어려운 점 파악 등을 하며 고독사 등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온천3동 찾아가는 복지팀’으로 신속히 대상자를 의뢰하여, 고독사 예방 및 복지혜택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귀덕 온천3동 복지통장회장은 “내가 직접 발굴한 대상자의 생활실태를 가정방문을 통해 꾸준히 확인하고, 이들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온천3동 희망지킴이로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허욱 온천3동장은 “올해로 6년째 생생통신원으로 활동해 주시는 복지 통장님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생생통신원들이 어려운 대상자를 좀 더 꼼꼼히 발굴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이웃이 이웃을 잘 돌보는 온천3동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천3동은 우리동래東萊천사를 찾습니다! 소액 기부 운동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으로 지역특화사업‘추석명절 행복꾸러미’, ‘씽크빅! 레벨업! 학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복지지원체계 강화 및 복지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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