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이 5일 대전시당에서 주요 당직자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 정규영 센터장이 “성인지감수성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사로 서게 됐다.
이날 당직자교육에는 이은권 국힘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및 주요 당직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규영 센터장은 “자신이 타인에게 성별로 인한 차별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것은 성품을 갖춘 지성인들이 갖춰야 할 자세”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자신이 일상생할 속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피해자 의식을 갖는 것은 문제가 된다라며 이것은 올바른 성인지감수성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 센터장은 "사회를 이끌어갈 책임감과 높은 덕망이 요구되는 정치지도자들은 무엇보다도 성을 잘 다스리는 인격이 갖춰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는 참석자들이 진지한 자세로 경청한 가운데 큰 호응가운데 진행됐으며 울림과 감동의 메세지가 있는 강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