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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 입력 2024.01.22 16:19

대전지역 소외계층 택배로 책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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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무료 대출‧반납을 제공하는 '책가방' 사업을 연중 운영

대전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전경

대전지역에 거주 중인 임산부, 한부모·조손가정, 노인 등 독서 소외계층이 택배로 도서관의 책을 받아 볼수 있게 됐다.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독서 소외계층의 도서관 및 독서접근 기회 확대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하여 택배를 통해 무료 대출‧반납을 제공하는 '책가방'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가방' 서비스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임산부, 한부모·조손가정, 만 65세 이상 노인을 위해 매달 도서 10권과 DVD 1점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독서 소외계층 지원 서비스이다. 

금년에는 작년보다 이용 횟수를 2회 증가시켜 1년간 최대 14회, 140권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책가방'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전통합도서회원과 책가방 서비스 회원 가입이 필요하며 대전통합도서회원증을 발급받은 후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또는 산성어린이도서관에 서비스 가입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담당자의 확인 후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 후 이용자는 대출 희망도서 목록을 작성하여 이메일이나 전화 로 신청하면 되며, 대출 가능 도서는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또는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의 도서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도서관과의 거리를 좁히는 '책가방' 서비스를 통해 독서 문화를 향유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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